Oslo 시스템의 탄생과 종료 이야기

이 게시물은 카카오뱅크의 첫 화면 장애격리를 위해 도입된 Oslo 시스템의 3년간 여정과 종료 과정을 다룹니다.

주요 내용

• Oslo는 계정계 시스템 장애 전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 독립된 시스템으로 도입되었으며, 초기에는 트래픽 감소와 속도 개선 등 성과를 냈습니다.
• 운영 단계에서 Bus Factor of 1 문제와 조직 개편으로 인한 인수인계 어려움, 운영 비용 증가가 발생했습니다.
• 계정계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조직 상황 변화를 바탕으로 3년 만에 Oslo는 EOS(End Of Service)되었으며, 과거 상태로 회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.
• 기술적 의사결정에는 정답이 없으며, 유연성과 가역성이 중요함을 강조하고, 시스템 도입 전 고려사항과 교훈을 공유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