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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요약
이 글은 AI가 원문을 분석하여 핵심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.
우리는 코드처럼 문화도 리팩토링한다
이 게시물은 배달의민족 커머스웹프론트개발팀이 팀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조직 구조, 소통 방식, 기록 체계를 ‘리팩토링’한 과정을 소개합니다.조직 구조: 경계 없는 파트와 R&E
- 프로젝트별/퍼널별/서비스 vs 백오피스 분할의 한계를 분석하고, 특정 도메인에 사람을 고정하지 않는 ‘경계 없는 파트’로 전환했습니다.
- 기존 R&R(Role & Responsibility) 대신 R&E(Responsibility & Expandability)를 정의해, 역할을 넘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고 서로의 업무 경계를 확장하는 방향을 채택했습니다.
- 이 구조로 ONE COMMERCE 목표(서비스 통합)에서 공통 모듈화와 중복 제거, 도메인 맥락 공유, 버스 팩터 개선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합니다.
소통 방식: 위클리 병목을 ‘불판’으로 해소
- 2시간 이상 길어지던 주간 회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GitLab Issue 기반 기술 논의 공간 ‘불판’을 운영하고, 논의 결과만 위클리에서 짧게 공유해 회의 시간을 줄였습니다.
협업 문화: 코드 리뷰를 코질라로 습관화
- Slack 봇 ‘코질라’로 1일 1코드리뷰를 유도하고, 난이도(High 라벨)에 따른 보상(바나나, 다음날 면제)을 도입해 MR 적체와 병합 시간을 개선했다고 밝힙니다.
루틴/기록 체계: 스프린트·데일리 재설계와 ADR 전환
- 스프린트는 1SP=4시간으로 단순화하고 플래닝 포커를 제거하는 등 운영 규칙을 정리했으며, 데일리는 15분 내 ‘어제/오늘/장애물’ 공유로 재정의했습니다.
- 성과 요약 중심의 1Pager 한계를 느끼고, 의사결정 맥락을 남기는 ADR(Context/Decision/Consequences/Retrospective)로 기록 방식을 전환했습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