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게시물은 마이리얼트립 광고팀이 구글 시트 기반 운영에서 발생한 확장 한계를 구조 개선과 AI 적용으로 해결해 소수정예로 운영하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.

광고 캠페인·지면·타겟팅이 늘수록 시트 확인/조율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“사람을 더 뽑아야” 하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습니다.

팀은 먼저 지면·단가·예약 정보를 Supabase로 통합하고, 익숙한 캘린더 UI는 유지하되 여러 시트를 오가야 하는 흐름을 제거했습니다.

이후 메일 응대 자동화부터 적용해, AI가 캘린더/지면 데이터를 조회한 뒤 회신 초안을 만들고 담당자는 판단·조정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바꿨습니다.

프롬프트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사람이 수정한 결과를 구조화된 예시로 누적해 답변 기준을 업데이트하며, 미디어 믹스 설계에서도 계산을 줄이고 판단을 강화했습니다.